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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Day But Today/운동하는 일기

[운동일기] 클라이밍 레슨 17회차 - 아웃사이드 엣징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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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드 엣징을 연습했습니다.
인사이드 엣징과 반대로 엄지발가락이 아니라 새끼발가락이 벽쪽에 붙습니다.
사실 아웃사이드엣징에 대해 한번에 와닿지 않는 이유는 사용하지 않아서였습니다.

센터를 이동하고 알피엠 클라이밍장에 처음 왔을
쌤께 받을 질문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이 있는데, ‘아웃사이드에 대해 안배웠어요?’ 였습니다.
배우긴 했지만 그게 무엇인지만 알고, 직접 사용해보지 않은지라 아리송함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아웃사이드 엣징을 중점적으로 연습해보았습니다.

가장 쉬운 난이도 코스에서 전부 아웃사이드 엣징을 사용해 이동하면 되는데,
아웃사이드만 사용해서 어떻게 이동하는지 조차도 아리송 하더군요.

이번 연습을 통해서 알게 점을 몇가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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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드로 이동하는 방법

  1. 우선 인사이드로 홀드를 밟습니다.
  2. 진행하는 손과 같은 방향의 다리를 아웃사이드로 밟습니다.
    오른손으로 홀드를 잡으려면 오른발을 아웃사이드로,
    왼손으로 홀드를 잡으려면 왼발을 아웃사이드로 밟습니다.
  3. 홀드를 잡고 , 아웃사이드로 밟은 발을 인사이드로 돌린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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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평소 이동하던 방법에서 발을 한번 돌렸다가 원상태로 풀면 해결되는 문제였습니다.
그런데 직접 움직여보니 생각보다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아웃사이드를 사용하는 연습을 하다보니,
인사이드로 이동할 때보다 편안하게 이동할 있는 구간이 있다는 알게됐습니다.
여러번 발을 이동하지 않고, 그냥 아웃사이드로 밟으면 바로 다음으로 이동할 있었습니다.

사람마다 각자 사용할수 있는 근력(?) 총량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클라이밍 때는 최대한 적은 힘으로 빠르게 움직여 목표에 도달하는 좋다고 합니다.
그러려면 힘을 아낄 아끼고, 쓸땐 쓰고, 빠르게 움직여야 때와 쉬어야 곳을 알아야 클라이밍을 하게 되는거죠.

머리로는 알겠지만, 몸은 시키는 대로 움직인다는 ㅋㅋ
답은 연습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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