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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 연습했던 인사이드 엣징으로 코스 난이도를 높여 연습했습니다.
홀드를 끝까지 보고 확실하게 밟는 연습!
시간이 지날수록 손도 손이지만 발을 어떻게 쓰는지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지금 당장은 느려서 힘들더라도, 힘들어서 완등을 못하더라도 괜찮으니 확실히 밟는 연습을 하라고 하셨습니다.
전에 다니던 센터에서는 진도를 나가고 체력단련을 시켰다면,
알피엠에서는 진도를 나가면 반복연습을 시킵니다.
이러나 저러나 초보인 제게는 녹다운각이죠. OTL...
제 체감으로는 체력단련이 더 힘들었습니다 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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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밍 연습 방법에 대해 또 들은 것이 있어 공유해봅니다.
전 센터에서도 들어본 인터벌 트레이닝이랑 비슷합니다.
우선 코스와 목표치를 정하고, 일정한 시간을 쉬면서 벽에 오릅니다.
목표치가 달성됐다면 쉬는 시간을 조금씩 줄여나갑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1번 코스를 10번, 7분 휴식으로 정했습니다.
8번째에서 완등하지 못했다면 10번째까지 완등할 수 있도록 수 일 반복합니다.
10번째까지 완등했다면 쉬는시간을 6분으로 줄입니다.
또 성공했다면 5분으로 줄입니다.
이런식으로 훈련하면 몸이 적응을 해서 근육의 회복이 빨라진다고 합니다.
선수들은 쉬는시간이 3분이라고 하더군요 ㅎㅎㅎ... (무서웡...)
이런거 얘기 안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런걸 자꾸 얘기해주시면...
왠지 해보고 싶어지잖아요.
안하면 안될것 같고 막. 난 취미반인데.
이후부터는 반복 연습분을 빼고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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