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 단련에는 3가지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웨이트 트레이닝, 서킷 트레이닝, 인터벌 트레이닝
1. 웨이트 트레이닝
웨이트 트레이닝은 중량이 나가는 운동기구 등을 이용해 근육을 단련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꼭 무겁게만이 아니라 가볍게 하는 것도 웨이트라고 하네요.
2. 서킷 트레이닝
서킷 트레이닝은 지난번에 한번 했었습니다.
정해진 운동을 쉬지 않고 한번에 처음부터 끝까지 하는 방법입니다.
지난번에 15분짜리를 3세트 했는데 정말 힘들었어요.
3. 인터벌 트레이닝
마지막 인터벌 트레이닝은 정해진 시간동안 쉬어가며 운동을 하는 방법입니다.
이번엔 인터벌 트레이닝을 한다고 합니다.
*
클라이밍 레슨인데 체력훈련이 더 많은 것 같은 이 느낌!
하지만 벽에 오르기 위해서는 체력이 필수이기 때문에 해야 한다고 합니다.
체력 없이 그냥 오르기만 해봤자 계속 탈락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제가 약 한달간 체력과 근력운동을 병행하면서 벽을 타보니
확실히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서 트레이닝은 필수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 진행한 인터벌 코스는 비교적 간단합니다.
팔벌려 뛰기 20회 - 홀드 30개 - 1분간 줄넘기 (+줄넘기 한번 걸릴 때마다 줄넘기 시간 3초씩 추가)
이 구성을 1세트로 총 3세트 진행했습니다.
우리반의 전 팀은 홀드 50개에 4세트를 진행했다며 우리는 줄여주는 거라며 어찌나 생색을 내시던지... ㅎㅎㅎ
홀드 30개는 생각보다 할만 했습니다. 50개는 못했을 것 같아요.
정해진 홀드에 삼지점을 유지하며 이동해서 30개를 채우면 됩니다.
그리고 줄넘기는 한번 걸릴 때마다 3초씩 추가!
추가시간 줄넘기 하기 싫어서 초집중할 수밖에 없었죠 ㅋㅋ
저희 반 모두 힘들지만 할만 하다며 트레이닝을 마치고 기운이 남아서
볼더링까지 하고 해산했습니다.
하지만 집에가서 떡실신! 다음날엔 평소보다 늦게 일어났습니다 ㅎㅎㅎ 힘들었나봐요 크흑(ㅠ)
다음날이 되서야 반응이 오는지 팔도 다리도 바들바들 떨었습니다. 이런 시간차 공격(ㅠ)
괜찮아요! 체력이 늘은걸 스스로 알겠으니까요!
볼더링할 때 매달려 있지 못했는데, 이제 발이 잠깐 떨어져도 팔로 버틸 정도가 됐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재미있으니까요. 아직도! (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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