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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 있어서 얼굴 보기 힘들던 친구한테 반가운 연락이 왔습니다.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결혼 소식이네요.
한국에서 식을 올릴 예정인가봅니다.
이제 제 나이가 친구의 결혼 소식을 종종 듣는 나이가 됐습니다.
이런 경조사가 아니면 한번에 친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경우가 드물어서 이제는 반갑기도 합니다.
결혼식 당일에 영상촬영을 부탁받았지만 지인의 부탁은 정중히 거절합니다.
예전에는 뭐든 해주고 싶어서카메라 들고 쏘다녔지만,
지금은 지인의 경사에 손님으로 참석해서 축하해 주는 게 더 기분이 좋기 때문입니다.
친구의 결혼 소식으로 생각지 않게 다이어트의 동기부여가 되고 있습니다!
모처럼 만나는 자리이고, 다들 이쁘게 입고 올테니 사진 찍으러 가자는 얘기가 나왔거든요.
최근에 운동을 시작해서 재미를 붙여가는 것도 있고,
조금이라도 멀쩡한 모습으로 사진을 남겨야지 하고 동기부여가 콱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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